경기도 광주 한옥마을 탐방기

말복 지난지가 한참인데 아직도 한 여름처럼 덥습니다

아직도 가을은 먼 얘기처럼 들리는데 말이지요~~

 

얼마전 랑이님과 한옥마을에 다녀왔어요^^

휴일에 어디 갈만한 데가 없나 하다가 전통을 느껴보고 싶다하시는 

랑이님의 강력한 주장에 못이겨 한옥마을을 다녀왔습죠~

 

경기도 광주 빌라들 사이로 올라가다 보면 등장합니다

다소 높은데 위치해 있네요^^

 

 

 

 

스튜디오라고 하는데 돌사진 촬영 장소로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았어요

 

아이와 엄마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더운 날씨에 고생하더라구요ㅜㅜ

 

 

 

그 옆에는 한옥마을 카페가 있던데 이름은 새오개길 39 라고 쓰여 있었어요

 

 

 

카페 이름이 그냥 주소인듯 싶은데

한옥마을 카페 다운 이름이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

 

 

 

들어가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고

 

 

 

 

창가 쪽 사진도 한 방 찍었어요

 

 

 

카페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요

어떤가요? 멋잇죠?

 

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풍경이 진짜 멋있었습니다

 

특히 카페 천장이 인상적이었는데요

 

 

 

 

동서양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^^

 

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이렇게 생긴 우물이 보이더라구요

 

 

 

그 옆에는 이런 조형물들도 있고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민속놀이라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.......

 

하나같이 다 도구를 이용하고 있긴 한대 어떤 재미가 있을지도 

전혀 짐작이 안간다는......

 

옆에는 정자가 하나 지어져 있었어요

 

 

 

그 옆에는 장독대가 나란히 나란히~~

 

 

 

장독대 참 오랜만이예요

 

어렸을 적에 엄마가 장독대에서 퍼온 고추장으로 맛있게 찌개를 끓여주시곤 했는데요

 

갑자기 엄마가 그립습니다

 

 

 

내려오다 보면 이런 작은 정원 같은 것도 눈에 띄어요^^

 

 

꽤 볼만 하더라구요

 

가까이에 이런 눈호강 할 만한 장소가 있다는게 참 감사했습니다

 

너무 더워서 찬찬히 다 둘러보지 못한 관계로

아쉬움이 많이 남더라는요......

 

날씨가 선선해지만 다시 한번 방문할까 생각중입니다

 

다음에는 더 많은 사진 담아 올께요

 

감사합니다^^